2016년도에 중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온 교회였는데 7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 

지난번과는 다르게 북구미 톨게이트가 생겨서 바로 교회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^^*

2시부터 시작되는 강의였지만 1시 40분 경 도착하여 목사님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고(이미 예배당 안은 2/3 이상 자리가 채워져 있었습니다.) , 찬양 10여분 후 강의를 시작, 50분 강의하고 10분 정도 휴식(아이스크림 간식) 시간을 갖고 다시 나머지 시간을 채웠습니다. 영화상영 시간이 2시간 20분이니 오늘 강의도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고 말씀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센스에 빵터졌습니다. ^^*

50분 강의 후 휴식시간에 50대 이상은 아이스크림을 받아서 귀가하셔도 좋다고 말씀하셨지만,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했고, 감동이었습니다. ^^

이 무더위에, 막 점심을 먹고 시작된 시간이었기에 졸릴만도 한데, 모두들 집중하여 들어주고, 초등생과 중.고등 학생들도 많이 보여 감사했습니다. 그리고 그렇게 크지 않은 예배당이었지만 오후 시간임에도 자리를 꽉 채워 강의에 집중하니 제가 은혜가 되더군요.

얼마 전 전시관에 방문했었던 가족들과도 눈 인사를 하고, 마친 후 또 들어도 좋았다고 인사해 주고 가셔서 힘이 났습니다. ^^*

구미성은교회가 지속적으로 창조신앙 세우기에 힘을 쏟고, 대구지부와 좋은 협력이 되어 서로 윈윈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