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 자가 없느니라 (요한복음 14: 6)

2019년 회향목에서 풍겨나는 향기

창조과학
2019-03-09

해마다 이맘때면 전시관 앞 대로변 회향목에 향기가 진동합니다.

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, 오늘 모임(토요예배 및 기도회/아침 Study) 후 이른 점심을 먹으러 현관문을 나서는데 훅~하고 특유의 회향목 꽃향기가…….

달콤하면서 감칠맛이 날 것 같은 회향목 향기는 여기에서만 맡아보았던 것 같습니다.

다른 곳에서는 이런 향기를 맡아본 적이 없기에 회향목 향기가 이리 좋은 걸 용문동 전시관에 와서야 알았답니다~^^*

(원래 이곳은 서부경찰서 자리였는데 오래전부터 있던 회향목이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답니다)

그 향기에 취해 날아온 벌들도 부지런히 움직이고, 폰을 든 제 손도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.

혹 근처를 지나는 분들이 계신다면 짧은 시기에 잠깐 피었다 지는 회향목 꽃의 향기에 잠시 취해보심도.... ^^*